빛과 소금

February 5, 2023
설교자:
Passage: 마 5:13-20절
Service Type:

제목 : 당신의 등불은 켜져 있는가?

오늘 본문의 전반부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소금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빛이다’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소금이라는 말과,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빛이라는 말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나타내 주는 말입니다. 전반부 말씀의 핵심이 18 절에 놓여 있습니다: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 구절의 말씀을 보면 너희 빛과 너희 착한 행실이 나란히 나와 있지요. 이것을 병행구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이 사회 속에서 발하는 빛은 무엇이라고요? 착한 행실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선한 말이 아니라, 무엇이라고요? 손과 발로 행하는 착한 행실입니다.

자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느 곳에 빛을 비추어야 합니까? 우리가 속해 있는 영역에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세상에는 참 많은 직업과 영역이 있습니다. 정치계, 사업계, 법조계, 연예계, 참 많이 있지요. 당신의 등불은 켜져 있는가? 아니면 꺼져 있는가? 우리는 세상 가운데 살아가면서 끌어 안아야 할 세상이 있고, 대적할 세상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끌어 안을 세상은 잃어 버린 영혼들입니다. 어두움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이들을 끌어 안고 빛으로 인도해야 하고, 동시에 대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어두운 시대 정신 말입니다. 고정관념과 시대 풍조 뒤에 작동하고 있는 어둠의 영적 세력과는 타협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세력과는 대적하면서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1:27 절에서 우리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어떤 삶입니까? 복음에 합당한 삶 말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좋은 시민으로 한 평생 살아 내야 합니다. 착하게 살라고 했다고 해서 거룩함을 포기 해서는 안됩니다. 거룩함과 착함은 두 개의 서로 다른 톱니바퀴이지만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가운데서 거룩하게 살고자 힘쓰면 그 결과로 이웃에게 선을 행하는 착한 행실을 하지 않을수없습니다.세상사람들이교회를통하여세상에행해지는착한행실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볼 수 있게끔 되어져야 합니다. 진리를 말하는 것은 쉬어도 진리대로, 거룩한 삶을 살며, 이웃에게 선을 행하는 삶은 어렵습니다. 내 힘 가지고는 안되니 무엇이 필요한가? 하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하늘의 능력으로 옷 입혀져야 합니다. 하늘의 능력이 무엇입니까? 성령의 능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