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안식은 필요한가?

June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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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age: 창 2: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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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있는 심장은 주먹만하지요. 그 심장이 90년 100년 단 하루도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하기에 우리는 살아 있습니다. 만약 심장이 잠깐 멈춘다면, 이것을 심장마비라고 부르지요. 그러면 어떻게 되나요?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요.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 심장이 돌연 멈추어서고 죽음에 이릅니다. 이것을 돌연사라고 부르지요. 주먹 만한 심장이 한 평생 쉬지 않고 뛸 수 있는 데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심장도 쉴 때가 있답니다. 심장이 쉬지 않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데, 잠잘 때에는 느리게 심장이 뛰고, 격렬한 운동을 할 때에는 심장이 빨리 뛰지요. 심장이 빨리 뛰던 천천히뛰던 심장은 수축을 통하여 온 몸에 피를 보내고 이완을 통하여 피를 심장에 다시 받아들입니다. 그러면 심장이 언제 쉬나요? 심장은 수축과 이완을 하는 그 중간에 아주 짧은 동안 심장근육이 쉼을 갖는다고 하네요. 바로 그 쉼 때문에 심장은 일생동안 쉬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지요. 오래 살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심장이 하는 것처럼 중간 중간에 쉼을 가지면 됩니다.

첫째로 우리 하나님께서 안식일은 우리 <하나님의 날>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은 6일+하루로 나누어지지요. 6일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 인생들의 날로 규정해 주었고, 나머지 하루는 안식일로 정하여 하나님의 날로 규정하셨습니다. 막 2:28 절에도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라는 말로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안식일은 나의 안식일이 아니고, 여호와의 안식일입니다.

둘째로 우리 하나님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이 날을 거룩하게 보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2절 말씀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다. 우리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셨고, 그 날을 거룩하게 구별했습니다. 하나님의 날인 안식일을 거룩하게 보내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입니다. 6일동안 잊고 지내던 우리 하나님을 안식일날 예배당에 모여서 우리 하나님을 기억하게 될 때에 우리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셋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자신의 안식일을 허락해 주심은 우리들이 영적인 쉼과 육신적인 안식을 통하여 다가오는 6일간의 활동을 위한 준비라고 말씀하십니다. 최초의 인간인 아담이 제 6일째 되는 날 창조 되었습니다. 아담이 창조된 후에 첫번째 했던 일이 무엇입니까? 안식부터 시작했습니다. 인간은 활동한 다음에 쉬는 것이 아니라, 쉬고 난 다음에 힘을 얻어서 6일동안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의 짐이 너무 무거워서 지고 있기에 너무 피곤합니다. 그러기에 쓰러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 무거운 내 인생의 짐을 지고서도 피곤치 아니하고 가볍게 지고 주의 뒤를 따를 수가있을까요? 우리의 무거운 짐을 우리 주님께 맡기면 됩니다. 11:28-29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내멍에는쉽고내짐은가벼움이라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