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삶

June 18, 2023
설교자:
Passage: 벧전 5:5-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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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우리들에게 신앙의 끝에는 영광이 있을 것을 말합니다. 현재는 고난이 있지만 후에는 영광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선 고난 후 영광이라는 말로 신학화하고 있지요. 영어로 말한다면 no cross, no crown! 고난이 있고 난 후에 저 먼 미래에는 영광이 있다는 말입니다.

첫째로 우리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겸손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산다면 우리의 삶을 우리 하나님이 돌보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지요.

둘째로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깨어 있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육신적으로 잠 자지 말고 깨어 있으라는 말이 아니지요. 영적으로 깨어 있으라는 말이지요. 왜 우리들은 잠을 자지 말고 깨어 있어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의 대적 마귀가 우리를 공격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자지 말고 깨어 있어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의 대적 마귀가 우리를 공격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를 어떻게 하면 이기면서 우리의 믿음과 영혼을 지켜 낼 수 있을까요? 마귀가 무서워서 피하면 마귀도 우리를 피할까요? 아니지요. 그러면 그럴수록 마귀가 더욱 우리에게 들러붙어서 우리에게 고난을 더 가할 것입니다. 마귀를 퇴치하는 최고의 방법은 마귀를 대적하면 됩니다. 대적한다는 것을 마귀와 싸워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우리의 힘은 약하지만,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세와 능력을 의지하면 넉넉하게 마귀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이 고난 가운데 있지만, 고난을 이기기 위하여 소망을 가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난과 시련이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도 소망이 있다면 그 고난과 시련을 넉넉히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내가 견디어 낼 수가 없는 고난이라고 할지라도 소망이 있으면 무너져 있는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수가 있지요. 그러나 고난과 시련이 아무리 작다고 하더라도 소망이 없다면 그 작은 고난에도 실망과 좌절을 느껴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소망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이 고난은 잠깐이라는 겁니다.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난과 시련이 무한정 길게 가지 않는다고 우리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시의 고난이 지난 다음에는 무엇이 찾아오나요? 영광이 찾아옵니다. 어떤 영광이나요? 영원한 영광입니다. 누구의 영광이나요? 우리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입니다. 사도 바울은 롬8:18절에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