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

September 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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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표어/
무찌르자 사탄마귀
이룩하자 주의나라
80년도 초반 군 내무반에 걸려 있었던 표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표어는 ‘무찌르자 북괴군,이룩하자 유신과업’이었습니다. 이것을 우리들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무찌르자 사탄마귀, 이룩하자 주의 나라로 파라프레이즈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의 삶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이라고요? 신국 건설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성취하시고 하늘로 가시면서 무엇을 남기셨나요? 교회를 남기셨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야 합니다.

현시점에서 우리 교회의 선교 사역의 지평을 넓힐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선교 정책에 대하여 이야기 해야 겠습니다. 이전에도 여러 번 명백하게 이야기 한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선교 정책은 북방 선교로 요약됩니다. 북방선교는 파송선교사, 후원 선교사도 다른 선교 분야보다 월등히 많고, 선교비도 여타 다른 분야의 선교보다 월등히 많음을 볼 때에도 우리 교회는 북방 선교에 치중하여서 선교해 왔습니다. 이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보스톤에서 우리들이 해야 하는 선교는 많이도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과 러시아와 몽골 같은 북쪽 지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하는 지금 하고 있는 북방 선교가 있고, 또한 대서양을 건너서 기독교가 쇠퇴 일로에 있는 유럽 대륙에 선교사를 파송하여서 복음을 전하는 유럽 선교가 있고, 또한 아프리카 지역에 선교사를 파송하여서 복음을 전하는 아프리카 선교도 있고, 또 미국 아래 쪽에 있는 중남미 지역에 선교사를 파송하여서 복음을 전하는 남미 선교도 있지요. 또 뭐가 더 있나요? 이곳 보스톤 지역을 위시하여서 동부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지역 선교도 있을 수 있지요. 종목별로 본다면, 학원선교도 있고, 의료 선교도 있고, 빈민선교도 있고, 농촌 선교도 있고, 도시 선교도 있고 우리 교회에만 있는 선교자 자녀 후원하는 선교도 있습니다. 참으로 다양한 선교 사역이 널려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교회가 설립 되면서 1995년에 처음으로 러시아 윤미경 선교사를 후원하면서 해외 선교가 시작되었지요. 윤미경 선교사는 나와 신학교 동기동창입니다. 또한 같은 기숙사에 기거하면서 선교의 열망을 함께 키워 나갔었지요. 신학교 졸업하고 목사 안수 받고 지금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윤미경 목사님이 선교하고 있는데, 한결 같이, 변함 없이 현지인들과 고려인들에게 복음을 잘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서 홍호자 권사님의 사촌동생인 성현경 목사, 개인적으로는 신학교 후배 목사님이신데, 이스라엘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성목사님을 후원하기로 그 때 결정했지요. 이 때에는 복음이 실크로드를 타고서 예루살렘까지 가야 한다는 복음의 서진 운동에 관심을 가질 때였습니다. 그래서 성 목사님이 이스라엘 선교사를 그만 두고 미국 뉴욕으로 와서 교회를 개척할 때까지 선교 후원금을 보내면서 함께 기도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용규 선교사가 동양사 학위를 마치고 몽골로 선교 사역을 떠나게 되었기에 우리 교회에서는 자연스럽게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 이용규.최주연 선교사를 파송하였지요. 이 선교사 부부는 몽골 MIU대학 설립과정에 깊이 관여 했고, 또한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이래 교회도 섬기기도 했었지요. 그 후에 이 선교사 내외는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몽골 사역을 내려 놓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대학을 설립하여서 지금껏 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2000년도 조금 지나서 연변의 김 목사님이 3주간 정도 우리 교회를 방문하면서 이 분이 이 때에 성령 받으면서 변화가 일어났었습니다. 이 때에는 그냥 전도사로 오셨었지요. 그야말로 세속적인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3주간 있으면서 김 목사님의 목회사역이 엄청나게 바뀌는 역사가 일어 나게 되었지요. 연변에 도착하면서 성령은사를 체험하게 되지요. 교회가 살아 나고, 부흥이 일어 나면서 지금과 같이 되었지요. 우리 교회에서는 김목사님에게 지금까지 십수년이 훌쩍 흘렀습니만, 지금까지도 선교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김 목사님이 섬기는 교회는 연변에 있는 조선족 교회입니다. 그러다가 몇 해전에 중국 한족들에게로 선교 지평이 넓혀 지면서 한족 교회를 개척하여서 지부로 만들어서 섬기고 있고, 김 목사님이 심양, 하얼빈, 남쪽으로는 산둥 반도, 해남, 상하이 등지로 다니면서 성령 사역을 하면서 특별히 교회의 지도자들을 모아서 집회를 하고 지도자들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아주 적은 선교비로 아주 큰 역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런 사역을 여러분들이 한 번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해 보면 좋겠다는 원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선교 팀이 결성이 되어서 이용규 선교사가 몽골에 있었을 때에 단기선교 팀이 갔었고요, 몇 번을 갔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또한 연변에 있는 김목사님이 섬기는 교회로 단기 선교 팀이 수 차례 다녀 왔었지요. 연변에서의 기독교 탄압이 거세어 지게 되어서 중국에 있는 조선족 지도자들을 한국으로 불러 내어서 한국에서 집회를 하고 중국으로 들여 보내었지요. 충남에 있는 중원경 교회에서도 집회 장소를 빌려서 했고, 또한 이촌동에 있는 충신교회에서도 빌려서 했고요. 한국에 나오는 경비가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에 다시 선교팀이 중국으로 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비교적 박해가 느슨한 상하이로 가서 호텔의 컨퍼런스 룸을 빌려서 집회를 3년이나 최근에 가졌습니다. 여기도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었습니다. 이것도 박해 때문에 여의치 못해서 연변 가까이에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신학교를 빌려서 하면 여행 경비도 적게 들고 보안도 유지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중국정부의 탄압 때문에 모든 것을 취소했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상황으로 전개 될 지 모르겠습니다. 기도하고 길을 찾아 보겠지만, 하나님께서 길을 열지 않으시면 내년에도 올해처럼 중국 선교를 취소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열어 주시면 중국 선교를 이어 갑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구할 뿐입니다.

최근들어서 J국에 가 있는 이 선교사를 교회의 파송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J국은 이스라엘 연접해 있는 국가이지요. 이 선교사 가족은 J국에서 선교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북방 선교를 하면서도 남미 선교에 관심도 있었고, 또한 유럽 선교에도 관심만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럴지라도 우리 교회의 재정과 인력이 열악하여서 모든 선교를 다 할 수는 없습니다. 열악한 자원을 가지고 모든 선교를 다 벌릴 것이 아니라 한 곳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이 들어서 2000년도 즈음부터는 북방 선교를 메인 선교로 정하였었지요.
우리 교회가 왜 이렇게 북방 선교에 집중하게 되었는가 하면 하나님께서 북방선교를 할 수 있게끔 그 때 그 때마다 그런 사람들을 붙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북방 선교는 자연히 복음의 서진 운동과 연결될 수 밖에 없습니다.
몽골과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그리고 연변의 김 목사님, J국의 이 선교사님, 모두 북방과 서진 운동과 관계를 가지고 있지요. 서진 운동은 무슬림 선교와 병행을 해야 하는데, 우리 교회와 나의 사역은 중국 사역으로 끝납니다. 복음을 받아 들인 한족들이 인접국에 있는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효과적이지요. 많은 제약이 있기에 나의 사역은 북한과 중국 정도까지의 사역으로 마무리 지을 것입니다.

여러 사역 가운데서 북방선교 사역에만 집중한 이유는 교회 재정이 열악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가 없었습니다. 올해는 재정도 풍부합니다. 내년에도 하나님께서 풍성한 재정을 주셔서 선교 사역을 확장하게 도와 주실 것입니다. 올해 우리들은 북방선교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속해 있는 미국 동부 지역에서의 선교 사역도 눈을 떠서 확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기도하면서 선교 사역의 지평을 넓혀 봅시다.

주의일;주의 일이 무엇일까요?
보통 직장 일은 세속일이고, 교회일은 주의 일이고 거룩한 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해야 하는 여러 가지 봉사의 일들, 예를 들면 찬양대의 일, 교사의 일, 부엌의 식사 봉사의 일, 전도하는 일, 단기선교 가는 일, 등등이 모두 교회 일들이지요. 우리들은 교회일이나 주의일을 구별하지 않고 사역해 왔는데, 엄밀히 나누자면 주의 일과 교회일은 엄연히 구별된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요6:28-29절/
*28절/하나님의 일들(복수형)
*29절/하나님의 일(단수형)
수많은 교회 봉사의 일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들이 무엇인지를 제자들은 물었지만 우리 주님은 그 일들을 통하여 봉사자의 믿음이 증진되었을 때에 주의 일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즉 봉사하는 일에 실패를 가져왔더라도 그 실패를 통하여 교훈을 얻고 하나님을 더욱 믿고 신뢰하는 자리로 들어갔다면 그것은 주의 일이다. 그러나 아무리 큰 업적을 남겼을지라도 본인의 믿음이 증진되지 않았다면 그것은 주의 일이 아니고 교회 일이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취미 활동이지, 주를 위한 일이 아니다. 봉사 열심히 하더라도 나의 믿음이 떨어지는 것 같고, 불평과 불만이 마음에 쌓인다면 그리고 내 영혼이 봉사의 일로 상한다면 봉사의 일을 내려 놓으라 하는 것이 우리 교회의 사역의 입장입니다. 교회일을 하다고 보면 이웃 때문에 열 받는데, 주의일을 하다가 보면 하늘로부터 힘을 얻습니다.
당신이 하고 있는 봉사의 일들은 모두 교회일인데, 그 일을 통하여 당신의 영혼이 성장한다면 그것은 주의 일이 됩니다. 모두 주의 일에 전심전력하기를 바랍니다.

은혜/헤 카리스/가 무엇인가? a.서간문/롬1:7,고전1:3,고후1:2,갈1:3,엡1:2,빌1:2,골1:2,살전1:1,살후1:2,딤전1:2,딤후1:2,벧전1:2,벧후1:2,요이1:3,유1:2-은혜와 평강을 말하면서 편지글을 시작했지요!
b. 원래 ‘은혜’는 보상에 대한 기대가 없이 베풀어준 호의,즉 자유롭게 주는 것을 말한다(반대급부를 바라지 않고). 헬라나 로마 시대에 누구에게나 그렇게 줄 수 있었을까? 아니다 오직 친구에게만 그렇게 해 줄 수가 있었다!
c. 바울이 이 말을 쓸 때에는 은혜가 누구를 상대로 했는가? 친구가 아니라 원수들이다. 구원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자, 오직 죄의 댓가로 무서운 형벌만을 남겨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호의를 베푸셨다. 이것은 인류 역사 속에는 전대미문의 사건!
d. 롬5:20//흘러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 이 은혜는 우리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에게 부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죄가 커져 가고, 죄가 불어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그것을 덮고도 넘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은혜를 부어주셨다.
e. 당신은 은혜를 받지 못했는가? 왜? 배달 사고가 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보냈는데, 내가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존재가치와 효용가치;
존재가치는 무엇인가 하면 1년 소나무나 100년 소나무나 소나무로서 존재 가치는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던 베드로와 바울 같은 인물이나 십자가의 우편 강도나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존재 가치는 차이 없이 동등합니다. 영적으로 큰 인물이나 영적으로 소자나 누구나 영혼의 가치는 하나로서 동등합니다.
효용가치는 쓰임 가치인데 쓰임 가치는 1년된 소나무 100그루보다는 100년 소나무 한 그루가 더욱 가치가 있고 쓰임 가치가 높습니다. 1년된 소나무는 아궁이에 불쏘시게 정도로 사용될 뿐입니다. 그러나 100년 소나무는 여러 용도로 유용하게 다양하게 쓰입니다. 즉 베드로와 바울 같은 인물이 십자가의 우편 강도보다 하나님 나라에 더욱 유용하게 사용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바울의 쓰임 가치가 십자가의 우편 강도보다 쓰임 가치가 훨씬 높고 귀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유용하게 쓰임 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영적으로 성장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신다. 1년 소나무나 100년 소나무나 모두 하나님이 사랑하시기에 영혼의 가치는 동일하나,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이 사용하는 쓰임 가치는 확연히 다르다.
효용가치, 쓰임 가치가 높아 지기 위해서는 실력을 갖추어야 하고, 또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가? 영력을 갖추어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쓰시게 하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면서 전공분야, 즉 자기 직업에 최선을 다하고 또한 기도하면서 영력을 갖추라! 그러면 때가 되면 하나님이 우리를 쓰신다.

다윗을 보라! 다윗의 물맷돌 날리는 솜씨는 가히 일품이다. 양떼를 돌보면서 다윗이 익힌 솜씨입니다. 이 기술을 다윗이 장래에 골리앗과 싸우기 위하여 익혔나요? 아니지요. 양떼를 돌보는데 필요한 기술이었을 뿐입니다. 그가 그의 직업에 충실하면서 그 기술을 익혔고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 골리앗과의 싸움을 하게 하시고 그를 이스라엘에 드러내셨지요. 다윗이 물맷돌 기술만을 의지하면서 골리앗과의 전투를 했나요? 아닙니다. 보다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중에 있는 그 어떤 용사들도 가히 대적할 수 없는 골리앗 때문에 40일 동안 모두 벌벌 떨었지요. 그러나 베들레헴의 양치기 소년 다윗이 골리앗을 대적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무모한가요? 만약 물매돌 기술만 믿고 나갔다면 무모했을 것입니다. 다윗은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그 무엇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무엇이 무엇입니까? 그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삼상17:47절/ 이런 신앙 고백을 전제로 두고서 골리앗과의 한판의 전쟁을 해서 이겼습니다. 골리앗과의 싸움은 디딤돌입니다. 다윗을 이스라엘에 드러내기 위하여 골리앗을 하나님이 사용했지요. 그리고 그 후에 하나님이 무엇을 하셨나요? 통일 이스라엘의 2대 임금이 되면서 하나님의 구원사를 이루어 나가셨지요. 하나님이 다윗을 사용한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의 가계를 통하여 메시야를 보내는 일 아닙니까?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우리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심으로 시작하셨고, 아브라함의 먼 후손인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심으로 구원사를 이루어 가셨지요.
인간 역사는 일반사와 구원사로 나누어 집니다. 구원사는 salvation history입니다.
일반사는 영웅과 천재와 힘있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지요. 구원사는 하나님이 만들어 가십니다. 구원사가 일반사와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사 속에 들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구원사는 영웅과 천재가 이루어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이 믿음이 있는 자를 사용해서 만들어 갑니다. 이것은 구약 시대에도 그러했고 신약 시대에도 그러합니다. 우리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이것은 변함이 없는 진리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이 있는 자를 들어 사용하심으로써 그의 구원사를 이루어 간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요. 이곳 보스톤 땅에서 당신이 이루어 가야 하는 구원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하면 영적으로 자라 날 수 있는가? 그 방법은?
성경을 많이 먹어라! 성경을 많이 읽고 말씀을 많이 들으라! 세상은 성경을 불온서적, 불법서적, 금서라고 말하지만, 우리들에게 있어서 성경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입니다. 북한 같은 데서는 성경을 소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치범 수용소에 수용이 됩니다. 성경이 북한 공산 사회를 그 기반부터 부정하고 엎어 버릴 수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는 그 사상의 뿌리가 무신론이기 때문입니다. 자유 진영에는 성경을 인정하는가? 자유진영인 미국도 비록 성경을 인정하지만, 성경의 내용은 부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간음은 죄라고 했는데, 세상 법정은 죄가 아니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동성애갸 죄라고 말했는데, 세상은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지라도 우리들에게는 이 성경 말씀은 가장 높으신 왕의 칙령이고 진리라고 믿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성경을 가까이 하면서 읽고 또 읽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해야 할 작업이 읽은 성경 말씀을 우리의 삶에 실천 해야 합니다. 이것을 지행합일이라고 말하지요. 성경의 내용을 알았다면 그것을 손과 발로 우리의 삶에 순종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영혼이 사는 길입니다. 세상과는 거슬리는 성경 말씀을 세상 속에서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힘 가지고는 성경 말씀대로 어두운 세상 속에서 살아 내기가 힘듭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찬양팀 앞으로!
다음 단계로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위로부터 임하는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 수가 있고, 그 말씀 그대로 살아 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없으면 말씀을 지키는 일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 성령의 능력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수월하게 주의 일을 행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땅 짚고 헤엄치기’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