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장모의 치유기적

September 8, 2019
설교자:
Passage: 마태복음 8:14-17
Service Type:

첫째로, 우리들이 앓고 있는 질병들은 우리 주님이 우리들에게 오셔서 만져만 주시면 낫는다는 것을 오늘 본문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21세기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곳 보스톤에서도 우리 주님께서 손을 내 밀어서 터치하시면 이런 기적이 일어 납니다. 우리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하늘 세계로 올라 가셨기 때문에 이 육신 세계에서는 우리 주님과 육신적으로는 관계를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럴지라도 육신을 지니고 있는 우리들이 이미 하늘에 가 계신 우리 주님 예수님과 영적인 컨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들의 질병이 치유를 받은 후에 해야 하는 일은 우리를 치유하신 주님께 몸바쳐 봉사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5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이 여인이 수종들었다는 표현은 식사 봉사를 했다는 말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병을 낫게 해 주셨다면, 회복된 건강을 가지고 무엇 하는 데 써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내 건강을 회복시키시고, 내 생명을 연장시키시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깊이 묵상하고 건강한 몸으로 남은 생애를 한 평생 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셋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오늘날에도 신유라는 기적이 일어나는데, 그 기적은 십자가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일어난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신유의 기적은 일어나는가라고 묻는다면 확실히 그렇다고 우리는 대답합니다. 도대체 십자가에 무엇이 숨겨져 있기에 그런 치유의 능력이 나타납니까?
우리 주님이 지신 그 십자가에는 대속 사상이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가 예언하였듯이 우리 주님은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 즉 우리의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우리 주님이 자신의 병을 짊어 진 것이 아니고, 자신의 고통을 당한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가 앓고 있는 질병과 우리의 연약함을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십자가에 흐르는 이 대속 사상을 믿을 때에 병을 고치는 우리 주님의 능력이 내게로 흘러 들어 와서 내 질병을 고칩니다.
신유가 내게 일어나고자 하면 내 편에서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 조건이 무엇입니까? 신유가 내게로 들어 오기 위해서는 십자가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십자가는 신유의 전제 조건일 뿐 치유의 핵심이 아닙니다. 치유의 핵심은 하늘에 계시는 우리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볼 때마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 나의 죄를 대신 하시기 위하여 저 십자가를 지셨다고 마음에 믿어 지면 죄사함을 받습니다. 우리들이 십자가를 볼 때마다 내 몸에 있는 고칠 수 없는 질병을 낫게 하기 위하여 우리 주님이 그 질병을 대신 졌다고 마음에 믿어 지면 병고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