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251

January 25, 2019
설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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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기도회-251/기도응답무:의심,정욕,상처,부부불화

일시:1/25/2019

 

 

지난 주에 이어서 기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주에는 기도를 push라는 말로 설명했습니다. Pray until something happens! 라는 말의 두문자어로 단어를 만들면 push가 됩니다. 뭔가 일어날 때까지 기도하라!

 

오랜 세월 push하면서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다면 제일 먼저 체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라고요? 나의 기도 제목에 대하여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다는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를 체크해야 합니다.

 

믿음의 기도:믿음이 그 기도의 말에 실리지 않는 기도는 응답이 없다. 믿음이 있는 자는 기도해야 하고, 기도하는 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어떤 믿음? 내가 기도하면 주께서 내 기도를 반드시 들어 응답해 주신다는 믿음 말입니다. 예수를 확실히 믿기는 믿고 있는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기도 제목은 하나님이 못 이루실 것 같으면 기도하는 것은 시간낭비입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시리라는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히11:6절<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것과 또한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상주신다고 표현되어 있는데 이것은 기도 응답을 의미합니다.

기도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무엇이라고요?  ‘믿음’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건축을 예로 들자면 기초공사입니다. 기초공사가 되고 난 다음에 그 위에 구조물을 올려 놓지요. 기초 공사가 안 된 곳에는 구조물을 올릴 수 없습니다. 기도에 있어서도 기초가 되는 것은 무엇이라고요?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이루어 주신다는 믿음 말입니다.

 

예수께서 땅 위에 계실 때에 이방인 백부장이 우리 주님께 나와서 간구하지요. 자기의 하인이 중풍병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백부장이 주 예수께 나아와서 자기 하인을 고쳐 달라고 요청합니다. 참 자상한 백부장입니다. 주님께서 백부장의 집에 가서 고쳐 주겠다고 하자, 그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자기의 누추한 집에 들어 오시는 것을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면서 다만 이 자리에서 말씀으로만 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 백부장은 예수께서 직접 가서 그 하인에게 안수기도 안 하셔도 지금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만 명령만 내리면 내 하인이 낫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주님이 이방인이지만 이 백부장의 믿음을 크게 칭찬하셨지요. 이스라엘 가운데서도 이 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다 하시면서 그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백부장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예수께 갖습니까? 예수께서 자기 하인에게 병이 낫을 것을 명령만 내리시면 자기 하인이 낫을 것을 믿었습니다. 나는 이런 백부장의 믿음을 가지고 싶습니다. 우리 켐연장 지체들도 이런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한다면 참 좋겠습니다.

 

이런 백부장의 믿음보다 한 차원 더 위의 믿음을 가진 분이 있습니다.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생했던 여인입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의 뒤에 와서 예수님의 옷 가장자리를 만졌습니다. 그랬더니 12해 혈루증이 치유되었습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의 옷가를 만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옷 가를 만지기만 하면 이 병에서 놓임을 받겠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이 안수하거나 병나음을 말로 선포하거나 해야 병이 낫는다는 믿음이 생겨 나는데, 이 여인은 그저 예수님이 입고 계시는 겉옷만 자신이 만져도 병에서 구원을 얻는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백부장은 말씀으로 고침을 받는 믿음이 있었지만, 이 여인은 말씀이 아니라 겉옷가에만 자신의 손이 닿아도 낫는다는 그런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의 손이 예수의 겉옷에 닿자 곧 병을 고치는 능력이 예수에게서 빠져 나간 것을 주께서 아셨기에 돌이켜 보면서 누가 자기의 옷가에 손을 댄지를 알고 싶어 하셨습니다. 바로 이 여인임을 알자, 그 여인을 칭찬하면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하면서 위로하셨습니다. 나는 이런 믿음을 갖고 싶습니다. 켐연장 공동체의 지체들도 이런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하면 좋겠습니다.

 

백부장은 중보 기도함으로 하인 병 나음을 체험 했고, 이 여인은 자신을 위하여 믿음의 기도를 함으로써 병나음의 은총을 경험했습니다.

 

백부장이나 12해 혈루증을 앓던 이름 없는 이 여인은 어떻게 이런 믿음을 가지고 되었을까요?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왜냐하면 그들이 어떻게 그런 믿음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알게 된다면 우리도 그런 믿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부장은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 믿음입니다. 군대에서는 ‘상명하복’의 원칙이 있는 조직입니다. 상관이 명령을 내리고 부하는 명령을 따르는 조직입니다. 이런 조직 속에서 살아가는 백부장이기에 가장 높으신 예수께서 명령을 내리면 무엇이든지 그대로 순종하여서 이루어지게 된다는 믿음을 백부장이 가지게 되지요. 백부장은 군대라는 자신의 삶의 정황 속에서 믿음을 키웠다는 말입니다.

12혈루증 여인은 어떤 삶의 자리에 있었나요?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통했습니다. 12년간 온갖 방법을 다 써 보았지만 효험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12년간의 남모르는 고통 속에서 믿음이 성장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런 질병 속에 이런 고통 속에 놓아 두심은 나의 믿음을 연단시키고 나의 믿음을 더욱 큰 믿음 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고통스러운 삶의 정황 속에 놓여 있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이 절박하게 하나님을 찾지 않거든요. 장기간의 질병은 고통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또한 다른 한 편으로는 축복이 되기도 하지요. 12년간의 긴긴 고통의 터널을 지나지 않았다면 이 여인은 그런 믿음을 가질 수 없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 주님을 만날 필요도 없었을 것이고 그랬다면 자신의 육신도 영혼도 구원 받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나도 나의 60평생 삶을 돌아 보면, 병과 상처로 시달림을 받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런 기간 동안 참 아팠고 힘들었고 내 인생이 풍랑 때문에 후퇴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런 기간이 지난 다음에 뒤를 돌아 보니 내 믿음이 한 단계 더 성장해 있었더라고요. 중이염으로 거의 1년간 아팠을 때도 그랬고, 허리 디스크로 2년여 동안 아팠을 때도 그랬고, 위장병으로 오랜 세월 아팠을 때도 그랬고요, 또한  우울증을 겪을 때도 그랬습니다. 이런 아픔을 지날 때에는 원망스러웠고, 고통스러웠고 탄식하면서 울고 하나님을 찾고 또 찾았지요. 고난의 터널을 지날 때에는 알지 못했지만 지나고 저 편 언덕에 서 있을 때에 지나온 과거를 보니 우리 하나님께서 왜 나를 그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오게 하셨는지를 알겠더구만요.

 

현재에 병들어 있는 분이나 몸이 약하신 모든 분들께 우리 하나님께서 믿음을 연단시켜 주시고 그리고 연단된 그 믿음으로 육신의 병도 치유해 주시기를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그 고난과 시련이 길지 않도록 고통의 기간이 짧아 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오랜 동안 기도해 기도 제목에 대하여 내가 믿음이 있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면 다음에 점검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내가 기도제목을 이루어 달라고 하는 마음의 의도와 동기가 무엇인지를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약4:2하-3절/<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이 구절에서 ‘구한다’라는 말은 무엇입니까? 기도를 가리킵니다. 마태복음 7장에도 나오지요.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라는 말도 기도를 가리키는 말이지요.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추구하는 것을 얻을 수가 없고, 또한 기도하는데 잘 못 구하기 때문에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없다는 말이지요. 정욕으로 쓸려는 의도를 가지고 간구하기 때문에 기도하더라도 얻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욕이 무엇일까요?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말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push했지만 일은 성취되지 않고, 오히려 내 믿음은 곤두박질 칠 때에 어떡하면 좋습니까? 그대로 계속해서 push 할까요? 그 때에는 기도를 바르게 하고 있는 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오랜 세월 기도하더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열매가 없습니다.

 

스포츠를 예로 들면 축구나 야구나 농구를 잘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훈련을 쌓아야 스포츠의 달인이 될 수 있지요. 올바른 방법으로 훈련을 하지 않으면 많은 시간을 훈련하더라도 달인이 될 수 없습니다. 동네 축구,동네 야구,동네 농구! 동네 탁구는 운동하는 시간보다는 공 주으러 가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지요. 동네자가 붙어 있는 스포츠는 본인들에게는 재미 있지만 관중들에게는 정말로 재미 없는 게임이지요. 이런 동네 게임은 돈 내고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돈 받고 구경하는 게임입니다. 훈련을 하되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스포츠의 달인이 되는 것이지요.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기도해야 기도의 달인이 됩니다.

 

어떤 분이 돌덩이를 앞에 놓고 기도했습니다. 돌덩이가 금 덩어리로 바뀔 것을 믿사오니 하나님이 바꾸어 주십시요! 그 믿음은 어디서 생겼는가 하면 그 금 덩어리로 예배당 건축하는 데 재정난을 해결할 의도였습니다. 간절히 믿음으로 기도하고 눈을 떴는데, 여전히 돌덩이로 있잖아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이럴 알았다니깐! 마음의 욕심을 예배당 건축이라는 것으로 덮어서 기도했지요. 욕심에 이끌린 기도이지요.

 

 

오랜 동안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다면 다음에 돌아 보아야 사항은 하나님과 사이에 가로놓여 있는 장벽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장벽은 무엇일까요? 죄악입니다.

시66:18절<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즉 내가 내 마음으로 죄악을 보았더라면 라는 의미인데, 풀어서 설명을 하면 내 양심으로 죄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이라는 의미입니다. 내 양심에 가책을 일으키는 일을 했더라면!

현재 완료, 과거 완료-두 종류로 번역이 된다. KJV은 현재 완료 번역, NIV는 과거 완료로 번역했다.

죄를 품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는다. 은혜의 보좌로부터 은혜가 흘러 나와도 내게 있는 죄는 은혜가 내 영혼과 내 삶에 흘러 들어 오는 것을 막아 버린다.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 들어오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가 막힘 없이 내게 흘러 넘치도록 막힌 도관을 뚫어 주는 일을 선행해야 합니다. 그게 무엇이라고요? 죄 고백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서 철저하게 내가 인지하고 있는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잠28:13절<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요일1:9절<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게 하실 것어요>

죄를 지으면 우리의 영혼과 삶이 더럽혀 지는데, 그 더럽혀진 영혼과 삶을 깨끗하게 만드는 길은 우리가 지은 죄를 자백하면 됩니다. 죄가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장벽으로 놓여 있으면 우리의 기도의 응답이 없기에 죄악을 제거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하나님 앞에 딴 소리하면서 변명하지 말고 신에게 솔직하게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말하는 것이 자백이지요.

 

자백을 실패한 예? 아담과 하와! 자기가 행한 죄를 이웃에게 전가했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었는데, 하와 때문에 먹었다고 말했고, 하와는 뱀이 꼬시기에 먹었다고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듣고 싶어 했던 소리가 그들의 변명일까요? 아니지요. 아담에게는 주여 내가 잘 못했습니다. 내가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내가 죄를 지었습니다. 내 아내는 죄가 없습니다 라는 이 소리를 듣고자 했습니다. 만약 아담이 이런 말을 우리는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백을 성공한 예? 다윗! 다윗이 말년이 되어서 인구 조사를 요압에게 시켰지요. 하나님께서 그것을 괘씸하게 여겨서 전염병으로 이스라엘 전역을 쳤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갈 때에 다윗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자백하지요. 이 양무리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죄를 범한 것은 나이니 나와 내 집을 치라고 하나님께 요청하지요. 하나님이 이 소리를 듣고 전염병을 거두어 가시지요.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죄에 대하여는 자백이 쉬운데, 기억이 나지 않는 숨은 허물과 죄악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것은 자백할 수 없잖아요? 이것은 우리가 핸들 할 수 없습니다. 나의 의식 밑바닥에 침잠 되어 있는 죄악은 성령만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그것을 내게 알려 주셔야 내가 그것을 자백할 수 있지요. 성령이 알려 주시지 않으면 그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그 죄악이 처리 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그 죄악이 나를 주관하는데, 나는 왜 내 인생이 그렇게 꼬이는 지를 알지 못한 채로 신앙생활하게 되겠지요. 자유하기를 원하고 기도 응답을 원한다면 성령께서 내 속을 살피시고 내게 감추어져 있는 죄악을 알려 달라고 기도해야 겠지요.

다음으로 기도 응답을 방해하는 것은 이웃이 내게 입힌 죄를 용서하지 않고 하는 기도입니다.

막11:25절<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마5:23-24절<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앨리스 휘톤의 <용서>라는 소설. 어떤 살인범 이야기, 살인범의 형이 주지사로부터 사면장을 받아서 살인범 동생을 만나다. 사면을 받아서 감방 문을 나가면 무슨 일을 하겠는가를 형이 동생에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동생은 판사를 죽이고 증인 선 놈들을 모두 잡아 죽이겠다라는 말을 합니다. 형은 사면장을 동생에게 주지 않고 양복 안 주머니에 넣은 채로~면회장을 나오지요.  용서 없이는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을 수가 없음을 알려 주는 소설이다.

 

찬양 팀 앞으로!

 

마지막으로 살펴 보아야 점은?

부부간의 불화가 있는 상태로 기도하는 것은 응답이 안됩니다.

부부간의 불화를 먼저 해결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아내나 혹은 남편과 치고 박고 싸운 후에 하나님 앞에 나가서 기도하면 기도 자체가 안되지요. 기도가 막힙니다. 그렇게 부부가 전쟁 중인데도 기도가 막히지 않고 술술 된다면 그는 외계인에 가깝습니다.

벧전3:7<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

아내를 울려 놓고 기도하는 일은 기도 응답 뿐만 아니라 기도 자체가 막히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하기 전에 먼저 부부간의 불화를 풀어 놓는 일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