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286

November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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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계2:4/너의 처음 사랑! 누구에 대한 사랑? 예수에 대한 첫 사랑! 예수는 나의 영적인 첫사랑. 어떤 복음송 처럼~예수 나의 첫사랑! 첫 사랑을 잃어 가고 있다 회복이 필요하다/예수는 나의 첫 사랑! 예수 믿은 지 40년후에 그 사랑은 추억 속에서만 남아 있고, 나는 주님 앞에 딴 사람이 되어 버렸다-이상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 이것이 문제점이다.
/처음 사랑!
/에베소 교회의 첫 사랑? 사도 바울의 40년전의 사역? 12명의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사도 바울에 의하여 변화되다. 예수의 세례를 받고 성령을 받게 되었다. 그 후에 바울은 두란노 서원에서 이 12명을 따로 세워서 제자양육을 3년간 하게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에베소 교회는 크게 성장하게 되었다. 3년후에는 에베소의 오순절이라 부를 정도로 엄청난 부흥이 도시에 찾아 오게 되었다. 부흥이란 무엇인가? 방언하고 예언하고 천사 보는 것이 부흥이 아니다.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게 되면 죄악을 버리고 우상을 버리는 운동이 일어나고 삶이 바뀌는 일이 부흥운동이다. 이런 일이 에베소라는 도시에 일어나게 되었다. 바울이 떠난 후에 그런 에베소 교회가 40년이 지난 후에 호된 우리 주님의 책망을 받았다.
/어떻게 첫 사랑을 회복할 것인가? 말씀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가? 계2:5절
/회복의 방법;Threee R’s:
Remember!-옛날을 회상하라! 아 영적으로 충만했던 옛날, 그러나 지금은 심령과 삶이 텅 비었다. 이것을 생각하라는 의미이다. 생각하고 자각하라는 의미가 아닌가! Trace back하라! 내가 이전에는 영적으로 높은 곳에 서 있었는데, 그 곳이 어디였는가를 찾아야 한다. 과거를 추적해 가다가 보면 어디서 잘 못 되었는지를 명백하게 볼 수가 있다.
Repent!-인식이 되고 자각이 된다면 해야 되는 일은? 돌이키는 일을 하면 된다. 뉘우치고 고치는 일을 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해야 하는 일은?
Retrieve!-회복하는 일! 옛날의 그 영적인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염일방일[拈一放一]
요약 ;하나를 집기 위해서는 다른 하나를 놓아야만 한다는 뜻.
하나를 쥐고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하나를 쥐려고 하면 이미 손에 쥐고 있는 것까지 모두 잃게 된다는 고사이다. 염일방일의 고사는 중국 송나라 때 정치가였던 사마광의 어린 시절에 있었던 일 때문에 생겨 났습니다. 어느 날 큰 물독에 어린아이가 빠졌는데 이 아이들 구출하기 위해서 주변의 어른들은 사다리와 밧줄을 가져 오라는 등 소란을 피웠지만 여의치 않아서 그 아이는 허우적거리며 죽을 지경이 되었다. 이때 사마광이 돌맹이를 가져와 장독을 깨트려서 아이를 구해냈다. 사마광은 고귀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장독쯤은 깨트려 버려도 되는 작은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큰 것을 얻기 위해서는 작은 것을 버리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준다.
그런데 왜 어른 들은 장독을 깨 버리는 생각을 못했을까요? 장독을 깨면 누가 그 장독 값을 물어 주어야 하는가와 같은 외적인 문제를 생각하다 보니 손쉬운 방법인 장독을 깰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아이는 죽어 가고 있었고요.

부자청년/막10:17-22/어떤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자신이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을 지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주님은 무슨 말을 했지요? 계명을 지킬 것을 주문했습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십계명을 말씀하시지요. 그랬더니 그 청년이 자신은 어릴 때부터 다 지켜 오고 있다는 말을 하시지요. 우리 주님이 그 청년을 보고 무엇이라고 말했나요? 잘 했네요. 영생을 받았고 천국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말씀하셨나요? 아니지요! 그 청년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지요.
주님을 따라 가는 것이 영생인데, 이 청년은 주님을 따를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주님을 따라 가자면 세상 것을 모두 제거하고 가벼워져야 하는데, 세상 것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짊어 지고서는 주님을 따라 가기에는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청년은 우리 주님의 소리를 듣고 아주 슬픈 기색을 하면서 주님을 떠나 갔습니다.
우리 주님이 이 청년에게 자신이 가진 재물과 부를 실제적으로 처분하여서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라고 했을까요? 그렇다면 오늘 우리들도 이 말씀을 글자 그대로 받아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말씀을 글자 그대로 받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예수의 12제자들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교회사에 따르면 3세기 경의 사람인데, 파코미우스라는 분이 있었는데, 이 분이 큰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이 분이 자신의 부를 모두 처분 하여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후에 수도원 운동을 이집트에서 시작했지요. 예수의 말씀을 문자적으로 실천하였습니다. 오늘날에는 수도원에 들어가 있는 수도사들이나 수녀들이 바로 이런 삶을 사는 사람들이지요. 그러나 예수를 믿으면서도 집이나 직장을 가지고 섬기는 평신도의 삶은 우리 주님이 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 주님의 제자 군에는 유랑제자들이 있고, 정착 제자들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모든 평신도들은 정착 제자군입니다. 그러기에 부와 재산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무엇을 가지고 있어서는 안됩니까? 재물에 대한 집착이나 탐욕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우리 주님이 그 부자 청년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말한 것은 그 청년이 가지고 있는 재물에 대한 집착과 애착을 버릴 것을 요구하셨지요. 재물 숭배는 우상 숭배이기 때문에 말입니다. 이 청년이 우리 주님의 뒤를 따르는데 장애물이 바로 재물 숭배라는 우상 숭배자였기 때문입니다. 재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고 우리 주님이 그 청년에게 말했지요.
21세기 이곳 보스톤 땅에서 살아 가는 우리 켐연장 식구들에게는 주님을 전폭적으로 따르는데 한가지 부족한 장애물은 무엇입니까?

구약시대의 족장인 야곱 이야기/창43장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었을 때에 야곱이 그의 아들들을 애굽에 보내서 곡물을 사오게 했지요. 사온 곡물이 이내 다 떨어지고 다시 곡물을 사러 애굽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지요. 베냐민을 데려 가야 합니다. 베냐민을 안 데리고 가면 곡물을 사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의 상황은 아주 안 좋았지요. 시므온이 애굽에 볼모로 잡혀 있는 상황이고, 또한 그들이 곡물을 사가지고 집에 돌아와 보니 곡물 자루에 자신들이 가지고 갔던 돈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 일 때문에 모두 정신이 나가 있었습니다. 곡물을 다시 사러 가야 하는데, 애굽의 총리 대신으로부터 만약 막내 아들인 베냐민을 데리고 오지 않으면 곡물을 주지 않겠다는 위협도 받은 상황입니다. 이런 총체적인 난국에 야곱은 결코 자신의 막내 아들 베냐민을 보낼 수 없다고 버팅겼습니다. 족장인 야곱이 결정해야 하는 문제는 막내아들 베냐민을 딸려서 보낼 것인가 아니면 야곱의 모든 식구들이 굶어 죽을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베냐민을 놓아 보내지 않으면 양곡을 사 올 수가 없습니다. 베냐민도 손 안에 가지고 있고 동시에 애굽에서 양곡을 사올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은 데 그런 방법은 없습니다. 베냐민을 놓으면 양곡을 얻을 수 있고, 베냐민을 놓지 않으면 결코 양곡을 애굽에서부터 사올 수가 없습니다. 이런 진퇴 양난의 상황에 빠져 있었습니다. 야곱이 자식들 모두를 살리기 위해서는 베냐민을 손에서 놓아 보내야 합니다. 베냐민을 손에서 놓아 보낸다는 것은 베냐민을 죽음으로 내 몰 수도 있다는 것을 야곱이 느끼고 있었습니다. 야곱에게는 트라우마가 있지요. 아주 오래 전에 야곱은 자신이 그렇게도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자기 품에서 떠나 보낸 적이 있었지요. 그렇기에 그는 이번에는 베냐민을 놓치지 않을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결단을 하지 못하고 세월은 흘러 흘러 갑니다. 야곱의 아들들과 손자들이 기근으로 굶어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야곱이 결단을 하게 됩니다. 야곱이 베냐민을 자신의 손에서 놓아서 유다에게 맡깁니다. 베냐민을 애굽에 데리고 갔다 오라고 말입니다.
야곱이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창43:14절/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 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으면 잃으리로다/
드디어 야곱이 하나를 버려야 다른 하나를 얻을 수 있다는 인생 원리를 배웠습니다. 이것이 ‘염일방일’에 담겨 있는 세상(세속)진리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우리 하나님의 영적인 진리는 이것 이상입니다. 내가 주님을 위하여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고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내가 포기했던 그것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보너스로 주십니다. 더하시는 하나님! 이런 영적인 원리가 마가복음 10:28-30절에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막10:28-30절/
영생 얻기 위하여 예수의 제자들이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아비와 고기배와 그물을 모두 버렸습니다. 그리고 주의 뒤를 따랐습니다. 무엇을 위하여 말입니까? 하늘 영광을 위하여 말입니다. 그랬더니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내세에 영생을 보장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무엇을 받았습니까? 자신들이 주를 따르기 위하여 버렸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다시 채워 주십니다. 얼마큼 말입니까? 백배를 주신다고 말입니다. 백배는 문자적인 의미가 아니고 비유적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신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또 무엇을 얻습니까? 현세에서 박해를 받는다고 말입니다. 주를 믿는 믿음 때문에 적대적인 세상으로부터 핍박과 박해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세상이 가하는 이 박해를 왜 하나님이 허용하시나요? 성도의 유익을 위하여 허용하십니다. 만약 박해와 핍박이 없이 승승장구한다면 믿음을 잃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들이 성공 일변도로 풀려 나갈 때에도 믿음을 잃지 말라고 고난과 약간의 시련이 있을 때에 하나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박해와 핍박은 우리들이 신앙을 떠나지 말라는 안전 장치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핍박과 박해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의 뒤를 온전히 따라 가다가 보면 세상 것도 덤으로 우리 하나님이 넘치게 허락하십니다. 켐연장 교회의 성도들은 이런 은혜를 모두 받아 누리면 좋겠습니다.
행12:1-19절/초대 교회 때의 교회의 중보기도/기도의 능력!
행12:5절

어떤 상황인가? 헤롯 왕은 헤롯 대왕의 손자인 헤롯 아그립바 I세이다. 아그립바 1세가 44년에 죽었기 때문에 이 사건은 AD 43년에 일어난 사건으로 보아야 한다. 헤롯 아그립바 왕이 친 유다 정치를 펼쳤다. 그래서 사도 야고보, 세배대의 아들인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베드로도 붙잡아서 감옥에 넣었습니다. 이 때가 43년 봄 유월절 기간이었습니다. 유월절이 있고 난 다음에 한 주간 무교절 축제가 있지요. 무교절이 끝난 다음에 베드로도 참수하고자 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첫 번째 위기는 스데반의 순교로 일어났었지요. 그런 핍박 때문에 예루살렘 교회의 많은 분들이 북방으로 도망을 갔었지요. 이번에는 두 번째 일어난 핍박입니다. 정치 권력에 의하여 일어난 무서운 핍박입니다. 이 핍박은 예루살렘 교회의 리더십을 제거하려는 모의였습니다. 야고보가 처형을 당하였습니다. 베드로가 또한 체포 되어서 처형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일주일 간의 기간이 지나면 처형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고보는 왜 처형되게 놓아 두었고, 베드로는 구출했을까? 누구 아는 사람 있습니까?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 우리는 되어 진 일을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 들일 뿐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사자굴에서 다니엘을 죽이지 않았지만, 로마의 원형 경기장에서는 성도들을 사자 밥이 되게 하셨는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일 뿐!

이런 위기 상황에서 그렇다면 교회가 해야 되는 일은 무엇입니까?
돈을 걷어서 정치권에 주어서 베드로를 참형을 면하게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적어도 예루살렘 모교회는 그럴 정도로 큰 대형 교회였지요.
아니면 군중,대중 정치 집회를 열어서 아그립바 왕이 베드로를 죽이지 못하도록 막을 수도 있지요.
아니면 청년 특공대를 조직하여서 옥을 습격하여서 베드로를 구출할 수도 있었을 것이고요.
이런 방법은 모두 사탄이 쓰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을 하나님의 자녀들이 써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합법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정부에 교회의 뜻을 전달하고 그 뜻을 이루어 달라고 촉구할 뿐입니다. 이것이 교회가 현실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무슨 일을 했나요? 중보기도만을 했습니다. 하나님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게 하기 위하여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루살렘 모 교회는 기도가 무엇인지를 맛보아 알았기 때문에 기도에 몰두 했습니다.

5절 말씀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로 베드로를 살려 달라고 탄원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교회의 기도를 들으시고 어떻게 베드로를 옥에서 꺼내셨나요? 그랬지요!
투옥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서 베드로를 기적적인 방법으로 감옥에서 탈출 시켰습니다.
예루살렘 모교회에서 기도하는 모든 성도들이 이런 방법으로 베드로를 구출하리라는 것을 알았을까요? 전혀 몰랐습니다. 전혀 예상 밖의 방법으로 하나님이 그를 구원했습니다.

12-16절 읽습니다: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찬양사역팀 앞으로!

하나님이 어떤 방법으로 베드로를 구출했나요? 초자연적인 방법을 쓰셨지요. 천사를 통하여 베드로를 구출했습니다.

행12:5절/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교회가 합심해서 기도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기적을 일으켜서 베드로를 감옥에서 해방하셨습니다.
기도는 무엇이라고요? 하나님으로 하여금 하나님 노릇하게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