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300

February 14, 2020
설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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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기도회-300
일시:2/14/2020

독감:
마스크
셀폰-전파

삼상16:1-13절/특히 13절/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1. 방향성/기름이 부어지면 자신이 가진 것을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 지를 알게 된다. 다윗은 이새의 막내 아들입니다. 이새의 집안에서도 7의 형들이 떡 버티고 있어서 별로 그의 위치가 별로 였습니다. 사무엘이 와서 제사를 드리는 자리에도 다윗은 양떼를 돌보느라 제사 자리에 끼지도 못했습니다. 다윗에게 기름부음이 임하지 않았다면 베들레헴 깡촌에서 목자로서 한 세상 평안하게 보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무엘이 와서 그에게 기름을 붓자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기름을 부었다는 것은 사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된다는 말입니다. 통일 왕국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 된다는 말이지요.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두메산골, 깡촌인 베들레헴에서 그것도 이새의 막내 아들이 왕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이기에 누가 그것을 방해하면서 못 이루게 할 수 있겠는가 말입니다.
우리 교회의 두 번째 기도 제목: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막을 인생이 없고, 하나님이 원치 않는 것을 이룰 수 없는 인생이 없다.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것을 막을 인생이 없고,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인생이 없습니다.
비록 다윗이 베들레헴이라는 촌구석에 있었지만, 무엇을 가지고 있었나요? 외모가 아름다웠다(12절), 18절-음악,무예,용기,구변, 준수

다윗에게 기름이 부어지게 되었을 때에 일어난 변화 중에 첫 번째가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재능들이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쓰여져야 하는 지를 알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기름부음을 받기 전까지는 그냥 자신에게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름부음이 임하고 나서는 그 모든 재능들이 방향성을 갖게 됩니다. 벡터와 스칼라! 스칼라는 그냥 물리양인데 거기에 방향성을 띄면 벡터가 되지요.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기 전에는 그의 모든 재능이 그냥 스칼라로 존재했지만, 기름 부음을 받은 후에는 그의 모든 재능이 벡터가 되지요.
우리 인생 길에서도 바른 목표를 정해 놓고 느리더라도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전진해 가는 것이 중요하지요. 목표 없이 그냥 빨리 가는 것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문제가 아니라 목표를 향한 바른 방향입니다. 미사일이 아무리 빨리 날아도 목표를 향하여 날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요.

당신은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가? 천부적인 재능도 있겠고, 또한 후천적으로 얻어진 재능도 있을 것입니다. 천부적인 것으로는 다윗처럼 준수함이 있을 것입니다. 잘 생김! 성형공화국/째고,깍고,붙이고 etc! 가문의 배경
컴퓨터, 미술,음악,운동,요리, 화술
온갖영역의 전문지식:물리학, 화학,의술/이것을 일반일들에게 알아듣기 쉽게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기름부음을 받게 되면 이 모든 영역이 주를 위하여 사용이 된다. 기름부음이 무엇인가? 오순절날 임하신 성령님이시다.
요일2:27절/
빛은 숨길려고 해도 숨길 수 없다. 베들레헴 촌놈인 다윗이 사울이 살고 있는 황도에 알려 지게 되었다.
세례요한/유대 광야
예수 그리스도/갈릴리 나사렛
당신은 삶의 목적과 삶의 방향이 정해졌는가? 시간도 정렬도 돈도 재능도 내 기분 내키는 대로 썼지만,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한 다음에는 변화되었다. 내 가진 것 모두를 하나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심에 대한 소망이 넘쳐서 예수가 내 삶의 전부가 되어 버린다. 우리는 이 땅에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내시면서 원대한 목적과 사명을 주어서 보냈다. 성령이 내게 들어 오시면서 이 점을 깨우쳐 주신다. 하나님의 깊은 것도 통달하게 계시는 영인 성령께서 그 점을 세세히 가르쳐 주신다. 성령의 기름 부음이 임한 시점부터 내가 이 땅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 나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2. 열정passion이 생긴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하면 심령이 뜨거워진다. 거룩한 불(열정)
3. 자신감이 생긴다.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 직면했을 때에 누가 보아도 게임이 안되는 싸움이었습니다. 골리앗과의 싸움을 하겠다고 사울왕에게 지원을 했을 때에 사울왕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삼상17:33절에 의할 것 같으면 사울은 다윗에게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사울왕은 다윗에게 푼수가 없다. 게임이 안된다라고 거절했습니다. 이에 대해 다윗은 어떻게 대답합니까? 자신의 과거의 경험을 이야기 합니다. 내가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 사자나 곰이 양을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건져 내었고, 사자나 곰이 달려 들면 그것을 쳐서 죽였습니다. 사자나 곰도 죽였는데,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이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17:37절에서 다윗이 사울에게 이런 결정적인 말을 합니다: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셨은즉 나를 이 불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그러자 사울의 대답은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기를 원하노라! 다윗은 자신의 과거의 경험을 떠 올리면서 충분히 이 싸움은 게임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사울왕을 설득했습니다.
이런 자신감이 어디서 솟아 납니까? 다윗이 사무엘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은 후에 솟아나게 되었지요.
당신에게는 자주 일어난 실패 때문에 좌절감을 겪지는 않았습니까? 또한 열등감 때문에 의기소침해 있지는 않습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무너져 있지는 않느냐 말입니다. 내가 나 자신을 너무 과소 평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런 상태에 있는 나에게 우리 하나님은 무엇을 부어 주시냐고요?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우리 주님은 자신감을 넣어 주십니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4.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하면 영안이 열립니다.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사울왕을 위시하여서 그의 모든 군대는 골리앗의 엄청난 키와 중무장을 보면서 주눅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본 것은 무엇입니까? 골리앗의 외면을 보았습니다. 허상을 보았다는 말입니다. 실상을 보지 못했습니다. 엄청난 겉모습을 보면서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달랐습니다. 다윗은 무엇을 보았나요? 골리앗의 실상을 보았습니다. 삼상17:36절/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인이다. 별 볼일 없는 인간이다. 우리는 할례 받은 백성!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이기에 하나님이 함께 한다. 그러나 할례 받지 않은 백성이기에 하나님이 버린 자들이라는 신앙 고백입니다.
그런 다음에 다윗의 위대한 신앙고백이 나옵니다. 어떤 고백?
삼상17:45-47/ 이 소리가 무슨 소리입니까? 전쟁은 칼과 창 즉 무기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다윗이 지금 골리앗과 한판의 전쟁을 싸우는 것은 다윗의 전쟁이 아니라 여호와의 전쟁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전쟁에 임하여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그 전쟁에 개입하시리라는 확신입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하고 있었을 때에 12명의 정탐군을 성지로 보냈습니다. 그들이 40일동안 가나안 땅을 탐지한 후에 이스라엘 본진으로 돌아 와서 보고했습니다. 10명의 정탐군들은 그 땅을 악평하면서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그 땅에는 거인 족들이 살고 있어서 우리들은 그들에 비하면 메뚜기와 같다는 보고를 했지요. 이런 열등감을 메뚜기 신드롬이라고 부르지요.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정반대의 보고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면 우리가 능히 그 땅을 취할 수 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하면서 백성들에게 보고를 했지요. 여호수아와 갈렙의 눈에는 비록 그 땅의 백성이 거인족이고 철옹성 같은 방어벽이 있다손치더라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넉넉히 정복하고도 남는다는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무엇이 있었기에 그런 신앙의 말을 할 수 있었나요? 영안이 띄이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안 즉 하나님이 우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해 주시는 그것을 보면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행할 수 있습니다.

5. 기름부음을 받은 자의 길에는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그것을 하나님이 이루어 가신다. 인간 자신이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 오셔서 나를 사용해서 자신의 원대한 그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위하여 하신 일은 디딤돌과 훈련의 과정을 준비하셨다.
디딤돌/왕으로 올라 설 수 있는 디딤돌은 골리앗을 제압하는 일이었다. 골리앗과의 전투는 우연하게 발생한 사건이 아니고, 모든 일을 그의 마음의 원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다. 다윗이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은 후에 그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드러내 보이기 위함이었다. 깡촌 베들레헴에 살고 있는 촌놈이 기름부음을 받고 차기 왕이 되는 대권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다윗을 백성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만약에 이 사건이 없었다면 다윗은 여전히 베들레헴에서 양떼나 돌보는 목자의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래 의도하신 통일 왕국 이스라엘의 제 2대 왕이라는 것을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드러내기 위한 중간 디딤돌이 바로 골리앗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윗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과 동시에 사울의 질투가 또한 시작이 되었지요. 이 디딤돌을 통하여 다윗은 중앙정부에서 요직에 앉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지금 앉아 있는 자리는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하여 하나님이 주신 디딤돌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높은 자, 강한 자, 기득권을 가진 자로서 낮춘 자의 삶을 살아 내야 합니다. 높은 자리에서 누리면서 살다가 천국 들어 오라는 말이 아니라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로 내려가서 섬기면서 살라는 말이지요. 선교는 삶입니다. 우리는 낮은 자들이 아니지만, 낮춘자로서 낮은 자들에게로 내려 갈 때에 복음을 전할 수가 있습니다.
훈련과정
다윗은 골리앗 사건을 계기로 사울임금의 질투로 4-5년 정도 쫓겨 다니는 삶을 살게 되지요. 다윗이 무슨 실수나 죄악을 범해서 그랬나요? 전혀 아니지요. 다윗은 그 때까지는 모범생으로 살았습니다. 그런 쫓기는 생활을 하는 동안 사울왕에게 핍박을 받고 억울한 일을 당한 이들이 하나 둘 씩 다윗에게로 몰려 들어 오지요. 다윗이 굴과 광야를 전전합니다. 초창기에는 400명 가량이나 되었지만, 중 후반으로 넘어 가면서 600명으로 집단이 커지지요. 주로 남부 유다 광야에서 집단 거주 생활을 했는데,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도 쫓기다가 마지막에는 블레셋 가드 왕에게로 정치적인 망명을 하게 되지요.

4-5년간의 방랑생활, 도망자로서의 삶은 왕으로서 훈련 과정이었고, 연단의 과정이었습니다. 다윗도 왜 이런 시련이 자기에게 임하였는지를 몰랐지만, 나중에 왕이 되어서야 자기에게 임한 고난이 왕의 수업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이런 시련과 고난 속에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신앙이 자라날 수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다윗이 후일에 등 따뜻하고 배부른 평안한 시절에 죄를 범했을 때에도 죄를 버리고 회개함으로써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그가 범죄했을 때에 하나님께로 돌아 갈 수 있는 신앙의 힘은 바로 다윗이 4-5년간의 시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울에게는 이런 시련이 없었습니다. 그가 불순종하고 범죄했을 때에 그는 회개하지 않았고 변명하다가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였습니다.
찬양 팀 앞으로!
참숯! 참나무를 가마니에 넣고서 불을 붙이면 참 숯이 되어서 나옵니다. 생 참나무에 불을 붙이면 화력은 고사하고 연기 때문에 화력을 쓸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에게도 겉 사람이 살아 움직이기에 겉사람을 태워 없애 버려야 우리의 속 사람이 새로와집니다. 겉사람이 살아 있는 교인들이 모인 곳에는 싸움과 알력이 끊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