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깨달음이 없으면 멸망한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본문제시:11절, 12절, 14절 후반부의 말씀/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하리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깨닫지 못하면 망한다고 했는데, 무엇을 깨닫지 못하면 망한다는 말입니까? 술과 음행과 우상숭배를 하면서 그것이 우리를 망치는 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계속한다면 망한다는 말이지요. 호세아 당시에 술과 음행 같은 쾌락 추구가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넘치고 있습니다. 그런 쾌락 추구를 하면서도 그것이 어떤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지각이 없습니다. 그저 술과 음행이 가져다주는 쾌락이 좋아서 그 일을 행합니다.

두번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우상숭배하는 자들을 그냥 버려 두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들은 부끄러운 일을 당하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제시:17절 말씀/ 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있는 그대로, 간섭하지 아니하시고 그냥 그대로 놓아 두라)버려두라. 우상숭배자들에 대하여 우리 주님은 어떤 말씀을 하고 있나요? 우리 하나님은 우상 숭배자들을 건드리지 않고 그냥 저 좋은 대로 내버려두신다. 이것이 우상숭배자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입니다. 스스로 멸망하도록! 우상은 물건이지만, 우상 배후에는 언제나 어둠의 영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기에 우리들은 그 어둠의 영이 우리의 삶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마음으로 경계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어둠의 영이 나의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선포해야 합니다.

세번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우리의 몸의 쾌락을 거부하고 우상숭배를 정복할 수 있는 길은 큰 소리치면서 장담할 때가 아니라,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할 때에 승리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너는 장담하지 말라는 말이지요. 나는 죄를 넉넉히 다스릴 수 있다고 큰 소리 친다는 말이지요.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걸고 맹세하면서 큰 소리 칩니다. 이런 호언 장담으로 우리가 죄를 이길 수 있나요? 없지요. 죄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이름을 걸고 큰 소리 치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만이 죄의 유혹과 음행의 유혹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성도에게 하늘로부터 유혹을 이길 힘이 부어집니다:나는 연약합니다. 나의 힘으로는 결코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나의 힘으로는 음란의 영을 정복할 수 없습니다. 오 나의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 주님 내게 죄를 다스릴 능력을 주옵소서 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