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이 누릴 특권

May 12, 2019
설교자:
Passage: 요한계시록 7:9-17
Service Type:

오늘 본문 말씀은 천사가 여섯 째 인을 떼고 난 다음에 온 땅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진저리 치고 있을 때에 그리고 천사가 일곱째 인을 떼기 직전에 하나님이 땅 위에서 시련 당하는 그의 백성들에게 소망을 주면서 그의 백성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주신 말씀입니다.
첫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의 특권은 우리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고, 또한 거기서 우리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는 데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5절 말씀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오늘 본문 말씀의 배경이 천상에서 드리는 예배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천상에서 하나님 앞에 서서 드리는 그 예배는 15절에 의할 것 같으면 밤낮으로 드립니다. 밤낮으로 드린다는 것은 예배가 중단되지 않고 쉬지 않고 계속 되어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국의 재미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재미입니다. 지금 이곳 이 땅에서 드리는 예배에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저 천국에서 드릴 천상예배에서도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그들은 성도들의 모임에서 겉돌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예수 믿는 성도들에게 그들이 땅에서는 견디기 힘들었던 시련이 있었지만, 이제 하늘에서는 그 모든 시련 가운데서 자유롭게 하시겠다고 선언하고 계십니다.
15절 하반절과 16절 말씀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리니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세 번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예수 믿는 성도들이 시련 때문에 땅에서 흘렸던 눈물들을 닦아 주시면서 위로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7절 말씀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인생살이가 기뻐 웃을 때보다는 눈물 흘릴 때가 더 많습니다. 몸에 병이 걸려서 아파서 울고, 사랑하는 사람을 하늘로 떠나 보내기에 곡하면서 울고, 추구하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서 좌절과 실패 때문에 울기도 하고, 또 무엇이 있나요? 믿음을 지켜 나가려다가 독재 권력 앞에서 핍박과 박해를 받아서 울고, 인생살이에는 눈물이 끊일 날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는 ‘모든’눈물이라고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까? 우리 하나님으로부터 위로 받고 싶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