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인생

January 7, 2024
설교자:
Passage: 행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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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24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시작될 때 많은 사람들은 목표를 설정합니다. 그런데 그 목표들을 들여다보면 대다수가 ‘Doing’에 관련된 것 들입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우리는 목표를 세운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무엇을 하는가’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어떤 ‘존재 (Being)가 되어질 것인가’ 라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되야 하겠습니까?

1) 우리는 생명 살리는 일(복음 전도)을 쉬지 않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모습을 보면 그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게으르지 않았음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8장 22절은 사도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이 마무리가 되었음을 우리에게 말해주는 구절입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절인 23절은 사도 바울의 3차 전도 여행이 시작됨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구절입니다. 그리고 23절은 사도 바울이 “얼마 있다가 떠나”라고 말하면서 사도 바울의 두 전도 여행사이에 쉬는 시간이 거의 없었음을 우리에게 강조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먼저 믿은 우리의 사명이며 책임입니다. 몸에서 심장이 뛰기를 멈추는 순간 그 육체의 생명은 희미해지기 시작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순간 교회는 모양은 있어도 능력은 없는 교회가 될 것 입니다.
우리 교회는 복음전도를 쉬지 않는 교회가 되야 합니다.

2) 우리는 영적인 성숙을 이루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한 19장 1-7절은 예수님을 아는 것과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은 다른 것임을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줍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한 ‘제자들’을 만난 후 그들에게 “성령님을 받았느냐?”고 질문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바울의 질문에 “성령님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라고 대답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 후반부는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고 할 수 없느니라”라고 말을 합니다. 즉 아직 성령을 모르는 바울이 만난 ‘제자들’은 다른 말로 아직 예수를 주라고 고백하지 못하는 자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지식때문에 예수님을 믿는다고 착각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정말 믿고 있는지, 아니면 예수님에 대해 알고 있는 자는 아닌지 물어봐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믿는 자들이 되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