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의 신앙의 핵심이라고 할까 아니면 신앙의 토대라 할까 그것은 바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것은 인류의 구원에 대한 길입니다. 그 길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는 말입니다. 신구약 성경을 하나로 요약한다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 십자가에 달리셨다 입니다.
둘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지혜를 깨달아 안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 즉성령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0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성령을 무엇이라고 부른다고요? 통달의 영이다. 통달은 다 안다는 말입니다. 성령은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영이라는 말입니다. 심지어 무엇까지 다 알고 있나요? 성부이신 우리 하나님의 깊고 깊은 속 마음까지 훤히 꿰뚫어 알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성부 하나님에게서 출원하여서 예수를 통하여 우리에게 오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인 감추어져 있는 지혜인 십자가는 성령을 통하여 오늘을 살아 가는 우리에게까지 계시 되었습니다.
세번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지혜를 깨달아 안 성도들은 우리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1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하늘로부터 오는 영을 받았는데, 그 영은 하늘 아버지인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입니다. 그 영은 성령입니다. 하나님이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는 목적,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알게 하려고 성령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현재 우리들이 누리고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우리 하나님으로부터 누리는 최대의 것은 하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신 그 은총일 것입니다. 또 어떤 은혜가 있습니까? 우리들이 얻은 세상적인 값나가는 성공들도 여기에 속해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못난 점, 부족한 점, 약점, 결점들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닌가요? 성경은 우리에게 내게 있는 모든 약점과 허물과 단점들도 모두 우리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장점이든 단점이든 강점이든 약점이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있는 약점을 사용하여서도 나의 구원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내게 있는 강점, 장점만이 나의 구원에 이바지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가진 약점들도 나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만약에 내 안에 갈무리 되어 있던 상처와 약점이 없었다면 나는 구원을 이룰 수 없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