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September 22, 2019
설교자:
Passage: 막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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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우리 하나님께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교훈 하시는 첫 번째 교훈은 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로 나갈 때에는 장애물이 있을 수가 있는데, 그 장애물을 극복하고 나아가야 하나님의 은혜를 얻을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장애물이 언제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있을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목표를 향하여 나아갈 때에 장애물이 앞을 가로 막을 때에 그 장애물을 정지 신호나 돌아 가라는 신호로 해석하면 안되고 그 장애물을 정복하라는 정복 신호로 받아 들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목표를 가지고 주님께 나아갈 때에 장애가 있다고 주저앉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나가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정진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내 앞에 있는 장애물은 포기하라는 정지신호가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라는 정복신호입니다. 장애 앞에 주저앉아 있는 것은 자신에게 믿음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뿐입니다. 혹 문제 앞에서 낙심하고 주저앉고 있습니까? 오늘 이 사건을 우리는 거울로 삼아서 내 앞에 있는 장애물을 정복해야 합니다.
스가야4:6-7절에는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시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스룹바벨이 성전 건축을 진행할 때에 방해가 극심하기에 그 장애물을 큰 산, 즉 태산이라고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비록 태산 같은 장애물이 성전 건축을 진행하는 동안 있었지만, 우리 하나님이 허락 하신 일이기에 그 태산 같은 장애물도 스룹바벨과 유대백성이 나아가는 일을 방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그런 태산 같은 장애물을 무엇으로 만든다고요? 평지가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장애물을 뚫고 나아갔을 때에 무리들이 성전 건축의 기초인 머릿돌을 내려 놓을 때에 유다의 무리들이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내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아멘!
둘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중보기도의 위력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5절 말씀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우리 주님께서 이 중풍병자를 고치실 때에 그들의 믿음을 보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중풍병자를 포함하여서 그의 네 명의 친구들의 믿음을 사용해서 병고침의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면 다 응답을 받는데, 내가 기도하건 나의 이웃들이 모여서 함께 기도하여서 합심하여서 기도하던, 믿음으로 기도하면 다 응답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특히 오늘 본문 말씀은 중보 기도의 위력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나의 이웃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우리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고 내 이웃에게 응답하신다는 것 말입니다. 내가 너무나 힘든 상황을 맞아서 기도할 수 있는 힘도 잃어 버려서 기도 할 수도 없었는데, 구원의 능력이 임하였습니다. 이것은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은밀하게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그 분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를 구원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셋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께서는 병나음이 일어나기 위하여 선행해야 하는 조건은 죄사함이 있어야 한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 밝혀 주신 순서는 지은 죄에 대한 사함이 있고 난 후에 몸에 병이 낫는 신유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의 죄를 자백하여서 우리의 죄가 씻어 진 후에,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상화 된 후에 병나음이라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들이 자주 경험하는 바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한 고백과 죄사함이 있지 않다면 신유의 기적은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막무가내로 그냥 고쳐 달라고 조를 일이 아니고 먼저 우리들의 지은 죄에 대한 우리 주님의 용서를 받은 후에 병나음을 간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수는 육신을 입고 있는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2천년전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자기 백성인 우리들을 죄에서 건지시기 위해서입니다. 이사야가 이사야 53장에서 예언한 대로 예수께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했습니다. 그는 인류의 죄를 씻어 내는 속죄자이십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그는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으로써 우리의 모든 죄를 속했습니다. 예수께서 이런 속죄자자의 자격으로 오늘 본문의 중풍병자에게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이 선포는 그 중풍병자 한 사람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오늘 21세기 보스톤 땅 위에 살아 가고 있는 나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