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늦으리

July 7, 2019
설교자:
Passage: 창 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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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전한 메세지는 무엇입니까? 13절 말씀을 보면, 소돔과 고모라는 이 밤이 지나면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천사가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킨다고 말하는데, 그 도시들을 멸망시킨다는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25절,29절을 보면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는 것을 엎어 멸한다는 동사를 사용합니다. 엎어 버린다는 것은 뒤집어 엎는다는 말입니다. 그 도시를 엎어 버리기에 그 도시 안에 살고 있는 모든 산 것들이 하나 예외 없이 모두 멸망당한다는 말입니다.
롯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합니까? 모든 일가 권속들을 데리고 그 밤에 즉시로 도시를 빠져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롯이 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롯은 지체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6절에는 ‘그러나 곳이 지체하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도시의 멸망이 코 앞에 다가 와 있는데도, 도시를 즉시로 떠나지 못하고 지체하고 있는 롯의 모습입니다. 왜 그는 떠나는 결단을 못 내렸을까요? 미련 때문에 그렇습니다. 소돔성은 자신의 전부입니다. 자신의 평생 동안 쌓아 놓은 부와 명성에 대한 미련이 롯의 발목을 붙들었습니다. 도시가 멸망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하고서도 세상에 대한 미련 때문에 도시를 떠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습니다. 결단의 시간에 결단하지 못하고 지체하면 그리고 인생의 종말을 맞이한다면 지옥의 권세가 당신을 맞이할 것입니다. 내일이 내 인생의 종말이라면 지체하지 말고 영원세계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내일이 내 인생의 끝이라면 지체 없이 죄 된 생활을 정리하고서 결단하여서 주 안으로 들어 가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구원의 힘은 하나님께 있으나 결단은 인간이 내려야 합니다.
롯이 엄청난 멸망의 메세지를 받은 후에 누구를 먼저 찾아 갑니까? 사위들을 찾아 갑니다. 사위들에게 천사들이 전해준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14절 말씀에는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그러자 사위들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사위들은 장인인 롯이 농담을 하는 줄로 받아 들였습니다.
이미 구원 받은 우리들은 이 구원의 메시지를 가지고 불신 이웃을 찾아가서 이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예수 믿으면 살고, 믿지 않는다면 멸망을 당한다 그러므로 예수 믿읍시다라고 권면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기록하신 말씀을 다시금 이 자리에서 기억해야 하겠습니다: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