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육신이 되어

January 5, 2020
설교자:
Passage: 요한복음 1:1-18
Service Type: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창세 전에는 말씀으로 존재 해 있었고, 영적으로 어두운 이 세상에는 참 빛으로 오셨고, 또한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며 또한 모든 인생들에 대하여는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있는 우리의 하나님이라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 말하는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언뜻 보기에 독생자 혹은 독자라는 말은 하나 뿐인 아들이라는 말로 이해가 됩니다. 요한이 사용하는 독생자라는 말은 헬라어로 ‘모노게네스’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말은 예수께서 하나님과 독특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아들인데, 이런 관계는 온 우주 안에서 유일 무이한 관계라는 말입니다.
예수 믿고서 우리는 참 수지 맞은 사람입니다. 우리들은 예수 믿기 전에는 예를 들자면 참 비참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 모두는 다리 밑에서 움막을 치고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라는 분을 만나서 우리의 신분이 확 바뀌어 버렸지요. 예수라는 분 때문에 거지라는 신분에서 왕족, 즉 royal Family가 되어서 왕궁의 왕자가 누리는 모든 특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여기에 모인 우리들은 모두 수지가 맞은 사람이다 라는 말입니다.
무엇 때문에 이 일이 일어 났나요? 예수를 영접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예수를 영접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밖에 서 계시는 예수님을 우리들의 심령과 삶 속으로 모셔 들이는 일이 예수 영접이 아닙니까? 영접이라는 것은 모셔 들이는 일입니다.
12절 말씀을 그릭으로 읽어 보면 그 의미가 명백해 집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를 영접하는 일이 선행 되어야 하고 , 그 이후에는 예수의 이름을 계속적으로 믿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한번 예수를 영접했다가 핍박과 박해가 일어남으로 그 믿음을 버린다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잃어 버립니다. 한번 예수를 영접했다가 세상 유혹 때문에 그 믿음을 저버리고 세상 쾌락과 재미에 몰입한다면 믿음을 잃어 버리게 되고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잃어 버리게 됩니다. 예수를 영접하는 사건이 있어야 하고, 또한 영접 후에 예수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시대에 예수를 영접하기는 했지만, 정말 예수를 믿는 믿음 속에 있는지가 의심스러운 분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예수를 영접하는 사건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 어떤 삶을 사느냐가 더욱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중생 이후에 계속해서 예수 믿는 믿음 안에 머물러 있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느냐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