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사랑

August 27, 2023
설교자:
Passage: 호 6:4-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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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제사보다는 인애를 원하고, 번제보다는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6 절 말씀/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하노라. 하나님을 온전하게 기쁘게 만들기 위해서는 예배당에서 들었던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실천할 때에 하나님을 경험하여 아는 것이고, 그 지식이 하나님을 기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위를 계속적으로 나타내기를 우리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두번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인애와 하나님 아는 것을 버린 마을과 도시에는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죄악이 넘치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8-9 절 말씀/ 길르앗은 행악자의 고을이라 피 발자취가 편만하도다 강도떼가 사람을 기다림같이 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저희가 사악을 행하였느니라.

세번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우리 삶은 영적으로 더럽혀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0 절말씀/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혀졌느니라. 가증한 일이란 무엇일까요? 무지무지하게 싫은 일을 가리킵니다. 소름끼치도록 싫은 일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입으로는 말을 하지만, 행동은 오히려 반대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친히 보았습니다. 증인이 필요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행음을 하였고, 그 죄 때문에 더럽혀져 버렸습니다. 행음이란 무엇입니까? 간음을 의미합니다. 남편이 있는데도 버젓이 다른 남자와 놀아 나는 것이 간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영적인 신랑인데도, 하나님 외에 누구를 섬깁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남편인 하나님을 제켜두고, 참 신이 아닌 바알 주상과 아세라 목상을 하나님으로 섬겼습니다. 이것을 무엇이라고요? 영적 간음이라고 부르지요.

이렇게 우상을 섬기면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우리의 심령과 삶이 더러워지게 되지요. 이스라엘이 더럽혀지게 되었다. 음행과 더러움은 거의 붙어 다니지요. 의식적으로 더러워지는 것이 아니고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실제적으로 더럽혀진다는 말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신앙의 정절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인 신랑이고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영적인 신부입니다. 신랑과 신부 사이의 가장 큰 미덕은 정절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 하나 하나를 내 아내라고 부르는데,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우리의 남편으로 삼아서는 안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