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시민의 삶

March 17, 2019
설교자:
Passage: 빌3: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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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는 천국 시민으로서 앞서간 믿음의 선배들이 살았던 헌신의 삶을 본받아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이 바울의 어떤 부분을 닮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사도 바울의 주님을 섬기는 삶의 자세와 방법을 배우라는 말입니다. 바울의 인격이 다른 사람들에 비하여 고매한 인격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럴지라도 우리 주님에 비하여 보면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바울도 우리 주님의 인격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울이 우리 주님을 섬기는 삶의 자세는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이 자신을 교과서로 사용해도 충분하기에 바울이 그렇게 명하였습니다.

둘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는 기다리는 신앙생활을 해야 함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기다리라는 말입니까? 20절과 21절은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내일 있을 세상 재미 때문에 고난을 견디면서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는 죽음 저 너머의 영원한 세계, 사후세계가 있음을 알기에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고달프더라도 넉넉하게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셋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들이 주안에서 든든하게 서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의 주변에서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의 믿음을 공격하는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그 세력들을 바울은 18절에서 십자가의 원수라고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이 십자가의 원수는 어떤 부류의 사람들일까요? 사도 바울이 이들을 위하여 눈물을 흘리기 까지 마음 아파했던 무리들입니다. 이들은 유대인 동족들입니다.

십자가의 원수들은 내 마음의 욕망, 내 육체의 정욕을 따라서 내 원하는 것을 채우면서 사는 것이 행복이다라고 주장합니다. 또 다른 십자가의 원수가 우리의 믿음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물질주의 말입니다.